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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중앙시조대상] 오종문 “가진 것 모두 버리니 세상이 달리 보이더군요”

    [2009 중앙시조대상] 오종문 “가진 것 모두 버리니 세상이 달리 보이더군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대상 제 28회 대상 수상작으로 오종문 시인의 ‘연필을 깎다’가 선정됐다. 중앙시조대상은 시집을 한 권 이상 낸 등단 15년 이상의 시조시

    중앙일보

    2009.12.19 01:10

  •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 치밀한 이미지 연결 눈길 능숙한 형식 운용에 믿음 생동감이 넘치는 4월이다. 봄날처럼 쏟아지는 응모작에서 우리시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장원으로 김영란씨를 뽑

    중앙일보

    2009.04.29 00:56

  •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중앙 시조 백일장] 3월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 언덕, 구두, 아이의 등 … 이미지 구사 뛰어나 3월 장원에 오영민씨를 뽑는다. ‘언덕’을 어머니 구두와 아이의 등으로 중첩·변용하는 이미지 구사가 탁월하다. 그 속

    중앙일보

    2009.03.31 01:12

  • [2009 중앙 시조 백일장] 2월 수상작

    [2009 중앙 시조 백일장] 2월 수상작

    ■이달의 심사평    참신하다, 여고생 시인이 퍼올린 언어  장원에 박은선씨를 올린다. ‘빈 문서 1’의 참신한 조형성을 높이 평가한다. 일상어의 조합만으로도 탄생하는 이미지의 힘

    중앙일보

    2009.02.27 01:42

  • [2009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2009 중앙 시조 백일장] 1월 수상작

    ■ 이달의 심사평 양파의 속성 꿰뚫은 감각적 시선  새해 첫 장원은 유선철씨가 차지했다. ‘양파를 까면서’는 양파의 속성을 묘파하는 시선에 조형 능력도 탁월하다. ‘안으로 내려가면

    중앙일보

    2009.01.30 02:06

  • [2008 중앙 시조 대상] 대상 박현덕씨 “완도, 그 바다에 술을 따르고 싶다”

    [2008 중앙 시조 대상] 대상 박현덕씨 “완도, 그 바다에 술을 따르고 싶다”

    현덕(41) 시인의 ‘완도를 가다’가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대상 제27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앙시조신인상은 선안영(42) 시인의 ‘적벽에서 울다’에 돌아갔다.

    중앙일보

    2008.12.15 01:11

  • [중앙 시조백일장] 7월 수상작

    [중앙 시조백일장] 7월 수상작

    장원 배경희씨 “젊은 시절 친구 공방 추억 더듬으며 …”  아기가 울었다. 당선 소식을 전하며 축하할 겨를도 없었다. 한참 뒤에야 여유롭게 통화할 수 있었다. 배경희(41·사진)

    중앙일보

    2008.07.31 00:54

  •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이재경씨 “아버지의 추억 한올 한올 엮어내”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이재경씨 “아버지의 추억 한올 한올 엮어내”

    장원 이재경씨 시조는 어제의 문학이 아니다. 먼 옛날 어르신이나 읊어대던 창가 따위가 아니다. 시조의 명맥은 결코 끊기지 않았다. 당장은 오그라들고 초라한 모습이지만, 시조는 분명

    중앙일보

    2008.03.27 01:22

  • 2007 중앙 시조 대상 심사평

    올해 중앙시조대상 본심에는, 세 분 선고위원의 손을 거쳐 올라온 여러 중견 시인의 작품들이 부쳐졌다. 등단 15년을 넘긴 명망 있는 시인들인지라, 시적 완결성과 품격에서 매우 안정

    중앙일보

    2007.12.12 05:29

  • “시조는 내 영혼의 헛헛함 채워준 양식”

    “시조는 내 영혼의 헛헛함 채워준 양식”

    “올해로 시조 나이 스물여덟 해입니다. 이젠 웬만큼은 행간을 짚어내고 함께한 시간만큼 여유가 있을 법도 한데, 수상 소식에 정수리부터 싸하게 밀물이 들어왔습니다.” 올해 중앙 시

    중앙일보

    2007.12.12 05:27

  • 2007 중앙 시조 대상 시상식은 20일 중앙일보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 시조 대상 제26회 수상작으로 이승은(48)씨의 ‘복사꽃 그늘’이 선정됐다. 중앙 시조 신인상은 우은숙(45)씨의 ‘따뜻한 하루’에게 돌아갔다

    중앙일보

    2007.12.12 05:22

  • [중앙시조백일장2월] 나이 들수록 매력 … 3~4일에 한 편씩

    2월 장원을 차지한 이기준(49.사진)씨. 행정학을 전공한 뒤 단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팀장으로 일한다는 그의 이력만으로는 시의 향기를 맡기 어렵다. 다만 여느 글쓰기 좋아하는

    중앙일보

    2007.02.27 05:02

  • [2006중앙시조대상] 대상 김연동씨, 신인상 김세진씨

    [2006중앙시조대상] 대상 김연동씨, 신인상 김세진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 시조 대상 제25회 수상작으로 김연동(58)씨의 '점묘하듯, 상감하듯 - 애벌레'가 선정됐다. 또 중앙 시조 신인상은 김세진(44)씨의 '방울

    중앙일보

    2006.12.07 21:09

  • [문화] 현대시조 100주년 … '오늘의 시조시집' 2권

    [문화] 현대시조 100주년 … '오늘의 시조시집' 2권

    시조에 관심이 있어도 마땅히 참고할 만한 교과서가 없다. 시조 하면, 황진이나 정몽주의 옛 시가가 맨 먼저 떠오르는 요즘이다. 민족 고유의 시가가 거의 박물되다시피 한 요즘, 현대

    중앙일보

    2006.12.06 20:41

  • 자유시로, 시조로 … "장르 구분? 편견이죠"

    자유시로, 시조로 … "장르 구분? 편견이죠"

    뭇 시인에 따르면, 요즘처럼 자유시와 시조 사이가 소원했던 적이 없었다. 예전엔 너나 할 것 없이 장르를 넘나들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분명히 선을 긋고 서로 갈 길만 고집한다.

    중앙일보

    2006.05.01 20:35

  • [2005중앙시조대상] 대상 홍성란씨, 신인상 전정희씨

    [2005중앙시조대상] 대상 홍성란씨, 신인상 전정희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 대상 제24회 수상작으로 홍성란(45)씨의 '바람 불어 그리운 날 '이 선정됐다. 또 제24회 중앙시조 신인상은 전정희(47)씨의 '물에

    중앙일보

    2005.12.16 20:54

  • [중앙 시조 백일장] 6월의 수상작 - 심사평

    [중앙 시조 백일장] 6월의 수상작 - 심사평

    입상권에 든 작품들의 수준이 월등하여 때 이른 더위 속에서 시원스레 당선작을 뽑을 수 있었다. '운문사에서'로 장원에 오른 이광수(70.사진)씨는 어느 것을 당선작으로 해도 손색

    중앙일보

    2005.06.27 21:13

  • [중앙 시조 백일장] 4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중앙 시조 백일장] 4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늪과 숲, 박희정 늪물은 사월 유록빛에 소리없이 들떠간다 누구의 발자국인지 그마저 지워놓고 내버들 발목에 감기는 잔 물살 한 굽이 몇 번씩 얼었다 녹은 우리 경계도 놓고 너울대는

    중앙일보

    2005.04.27 20:58

  • [중앙 시조 백일장] 2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중앙 시조 백일장] 2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 장자(莊子)의 맨발 장수현 광화문역 지하계단에 웅크려 잠든 사내 얼룩무늬 부전나비 같은 맨발을 보았지 그 사내 해몽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있었지 헐벗은 아이들 그렁그렁 매달

    중앙일보

    2005.02.23 18:20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중앙 시조 백일장] 1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선학산 솔바람이 푸르게 살자면서 북쪽 비봉산으로 메아리를 받아넘겨 월아산 국사봉까지 한 빛깔로 물들자하네 떡갈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생목들 누가 더 키가 큰지 감은 눈 다시 뜨며

    중앙일보

    2005.01.27 17:56

  • [중앙 시조 백일장] 1월의 수상작 - 장원

    [중앙 시조 백일장] 1월의 수상작 - 장원

    수상자는 의외로 담담했다. 올해 첫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장원에 오른 임채성(37.서울 노원구 공릉동.사진)씨는 인터뷰 내내 자못 진지한 표정이었다. 사실 그럴 만도 했다. 임씨는

    중앙일보

    2005.01.27 17:54

  • [2004 중앙 시조 대상] 대상 이한성씨, 신인상 강현덕씨

    [2004 중앙 시조 대상] 대상 이한성씨, 신인상 강현덕씨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대상 제23회 수상작으로 이한성(54)씨의 '가을 적벽'이 선정됐다. 또 제23회 중앙시조신인상은 강현덕(44)씨의 '느티나무 그늘'에 돌아

    중앙일보

    2004.12.20 18:02

  •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중앙 시조 백일장] 11월의 수상작 - 초대시조

    1 내 영혼이 떠나가는 밤 풍경을 보네 울먹이는 파도의 빛깔도 저물고 별빛의 정갈한 노래도 은빛 속으로 사라지네 옆에 앉은 그 사람의 적막함을 보네 모래는 한 줌씩 내 발밑에 뿌

    중앙일보

    2004.11.29 18:14

  • [책꽂이] 자연 속의 삶 外

    모든 것을 버리고 자연 속에 묻혀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수십년간 살아온 환경을 버리고 삶의 터전을 새로 만드는 것이 어디 쉬운

    중앙일보

    2004.06.05 09:06